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골프Q&A] <규칙을 잘 알면 스코어가 준다>⑨ 드롭 후 플레이스할 때 요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널티구역 구제 후 급경사지에 정지한 볼이 저절로 구르면 다시 페널티 구제 받아야
연못 옆에서 플레이스할 땐 잔디 촘촘하거나 비교적 평평한 곳 고르면 낭패 막을 수 있어

Q: 볼이 페널티구역에 들어가 측면 구제를 받는데 드롭할 곳이 경사지입니다. 두 번 드롭 후 가까스로 플레이스했는데요. 샷을 구상하기 위해 퍼팅그린에 갔다온 사이에 정지해있던 볼이 저절로 굴러 물속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A:[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종종 볼 수있는 일입니다. 특히 그린 주변에 연못이 있고, 연못 주변이 경사지인데다 잔디가 듬성듬성 난 곳이라면 황당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경사진 곳에서 드롭한 볼이 두 번 구제구역을 벗어나면 플레이스해야 한다. 플레이스한 볼이 정지한 것처럼 보이다가 조금 후 저절로 굴러 물속으로 들어가면 다시 페널티 구제를 받아야 한다. 경사지에서는 볼이 더 구르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지점에 플레이스하는 것이 뜻밖의 페널티를 막는 길이다. [사진=R&A]

지난 2월3일 미국PGA투어 피닉스오픈 4라운드 때 일입니다.

리키 파울러가 11번홀(파4·길이483야드) 그린 앞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린을 넘어 그린 뒤 페널티구역(연못)에 빠졌습니다. 1벌타 후 측면 구제를 택했는데, 두 번 드롭한 볼이 모두 구제구역을 벗어나 두 번째 드롭할 때 볼이 처음 지면에 닿은 지점에 플레이스했습니다. 플레이스한 볼이 정지한 것을 확인한 파울러는 다음 샷을 가늠하기 위해 퍼팅그린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정지한 줄 알았던 볼이 굴러 연못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파울러는 황당해했지만, 경기위원 입장에서는 규칙대로 판정하는 수밖에요. 인플레이볼이 자연의 힘(중력·바람 등)에 의해 움직였으므로 페널티 없이 볼이 멈춘 지점에서 다음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골프 규칙 9.3>. 파울러의 볼은 다시 페널티구역에 들어간 것이고, 그는 또 1벌타 구제를 받아야 했습니다. 파울러는 여섯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후 1퍼트로 홀아웃해 트리플 보기를 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이를 두고 '이상한 트리플 보기' '특이한 벌타'라고 표현했습니다만, 일련의 과정은 규칙에 따라 정확히 처리된 것입니다.

지난해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때에도 한 외국 선수가 이런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파울러는 그러고도 2타차 우승을 했기에 망정이지, 많은 대회에서 그렇듯이 1타차로 우승과 2위가 갈린다면 얼마나 억울해 했을까요? 불운을 탓하기에 앞서 골프 규칙 지식이 탄탄하다면 이같은 불의의 페널티는 막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드롭한 볼이 두 번이나 구제구역을 벗어나면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경사지이기 때문에 플레이스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처음 플레이스한 볼이 그 지점에 멈추지 않으면 그 지점에 두 번째로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플레이스한 볼이 멈추면 다행입니다만 안 멈출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럴 경우엔 그 지점이 아니라, 볼이 멈출 수 있는 곳으로, 그 지점과 가장 가까운 지점(홀에 가깝지 않은 곳)에 플레이스해야 합니다. 이 때 볼이 확실히 멈출 수 있는 지점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플레이스한 볼이 저절로 구르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잔디가 촘촘하고 긴 곳, 경사가 상대적으로 덜 한 곳을 고르면 좋겠습니다.

올해 초 세계적 선수도 당한 일입니다. '나와는 관계없다'고 생각지 마시고, 이런 경우에 플레이스할 때에는 주위를 잘 살펴 엉뚱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요?.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