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참여를 통해 소통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한다.
의성군,'참여로 소통하는 교육도시'만든다[사진=의성군] |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풀뿌리교육 자치협력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지원청·학교·학부모의 참여를 통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2020년부터는 도 교육청 공모사업인 '경북미래교육지구' 지정으로 '의성미래교육지구협의체'와 '의성교육협력지원센터' 구축으로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안계초등학교와 안계중학교를 '경북미래학교'로 지정해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다니고 싶은 학교'로 만들 방침이다.
특히 평생교육 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주민 욕구와 정책적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연계한 '평생학습관'도 의성읍에 건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전체를 포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교육사업은 백년지대계이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학교 교육과 평생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의성군은 '평생학습으로 활력 넘치는 행복 100세 의성'을 비전으로 평생교육의 체계화에 주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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