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만든 근대역사체험관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 영주의 근대역사를 담은 '근대역사체험관' [사진=영주시] |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근대역사체험관은 지난 4월 정식 개관해 매월 300명 이상이 관람하며, 영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대역사체험관은 영주의 주요 역사를 시대별로 알아보기 쉽게 '영주역사도표'를 만들었다.
한눈에 보는 영주의 근대역사 '근대역사체험관' [사진=영주시] |
또 영주의 문화유산들을 풍수지리, 불교문화, 유교사상, 선비정신 4개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주요 근대 사진 30여 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영주 100년사 사진체험, 대한늬우스, 주요 영주관광지 360VR체험, 선비고을 나들이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근대역사체험관은 도시재생선도사업지인 후생시장 내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일,월 휴관)까지다.
윤종환 근대역사체험관 명예관장은 "우리 고장의 주요 문화재들이 방치되어 있다거나 연구 부족으로 사라져 가는 사실들이 매우 안타까워 이번 자료를 제작했다"며 " 영주시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은 누구라도 근대역사체험관으로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