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가 마지막 걷기가 아닌 걷기실천의 시작이 되길 기대"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30일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옆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자!시흥! 갯골데이!>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시흥이 걷는 날'로 지정해 3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11월은 2019년 걷기행사 대장정의 마지막으로 한 해 행사를 마무리하는<아듀~갯골데이!>테마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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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데이 홍보 포스터. [사진=시흥시] 2019.11.26 1141world@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세 자전거'와 '김시영 밴드'의 흥겨운 음악으로 걷기운동 하는 지역 주민의 발걸음을 흥겹고 가볍게 할 계획이다.
에코 프로그램으로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부스 체험도 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가족이 함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2.4km)와 건강걷기 코스(7km)로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걷기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해 행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 걷기가 아닌 걷기실천의 시작이길 바란다. 걷자! 시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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