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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 LA오토쇼서 6개 브랜드 신차 공개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11월25일 09:49

지프, 크라이슬러, 알파로메오, 피아트, 램, 닷지 등 참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FCA그룹은 소속 브랜드들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2019 LA 오토쇼'에서 신차들을 대거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프는 '레니게이드'부터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까지 전 차종 모델을 전시하면서 더 풍성해진 라인업을 자랑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FCA그룹이 LA 오토쇼에서 다양한 신차 선보였다. 사진은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사진 = FCA코리아] 2019.11.25 oneway@newspim.com

지프는 중형 픽업트럭인 '올 뉴 글래디에이터'를 지난해 LA 오토쇼에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는 글래디에이터 전체 라인업 중 '오버랜드'와 '루비콘' 트림을 전시했다.

크라이슬러도 LA 오토쇼에 자사의 대표적인 미니밴 모델 '퍼시피카'와 럭셔리 세단 '300 시리즈' 중 레드 S 모델을 전시했다.

FCA 트럭은 2개 차종이 LA 오토쇼에서 열 번째로 열린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즈(HMPA)에서 개별 카테고리에서 수상했다. '2020 램 1500'은 픽업 트럭 세그먼트에서, '올 뉴 2020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어드벤처 4X4 세그먼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알파 로메오는 '2020 줄리아'와 '스텔비오' 모델을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알파 로메오 2020 줄리아와 스텔비오 모델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새로 추가됐다.

닷지는 '챌린저'의 50주년 한정판 모델을 2019 LA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닷지 챌린저는 미국의 대표적인 머슬카로 많은 파워 트레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닷지 챌린저 50주년 한정판 모델은 챌린저 GT RWD, R/T 쉐이커, R/T 스캣팩 쉐이커, R/T 스캣팩 쉐이커 와이드보디 모델로 구성됐다. 또 챌린저 SRT 헬캣과 SRT 헬캣 레드아이 모델은 50주년 그릴 배지를 달게 된다.

피아트는 '2020 피아트 500X 스포츠' 모델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2020 피아트 500X 스포츠 모델은 클래식한 이탈리안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커스텀 옵션들과 터보차저 엔진을 지니고 있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륜구동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한편 2019 LA 오토쇼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역대 가장 많은 30여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신차 모델도 지난해 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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