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 메인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11.25 jjy333jjy@newspim.com |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22일부터 24일까지 383만1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43만7947명이다.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013)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은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는 같은 기간 36만2428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1만7451명이다.
'블랙머니'는 거침없이 수사하는 '막프로'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3위에는 '신의 한 수:귀수편'이 랭크됐다. '신의 한 수:귀수편'의 주말 관객수는 9만4598명, 누적관객수는 208만5218명이다.
'신의 한 수:귀수편'은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이다.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바둑 탓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펼치는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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