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19일 성수1구역 재건축을 조건부 의결했다
- 용적률 293.77%로 31층 3개동 290가구를 건설한다
- 개방형 단지·보행네트워크로 생활·문화 거점 조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수순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29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대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성수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노후·저층주거지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준공업지역 입지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이후 2025년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및 법적상한용적률 적용으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성수1구역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용적률 293.77%를 적용해 총 3개동, 최고 31층,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내 소통광장과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개방형 공공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도 함께 누리는 생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한다.
단지는 인접한 3개의 도로로부터 연도형으로 배치되며 담장을 설치하지 않는 계획으로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되는 '열린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북서측에는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남측에 보행로를 추가 확보해 지하 선큰공간과 연계하는 등 입체적인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단지에 설치될 실내놀이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은 인근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된다.
대상지는 '성수 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포함돼 지역 산업 발전과 주거지 정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성수역 일대 IT·문화콘텐츠 산업 확장의 흐름 속에서 주거환경이 정비되면 균형을 갖춘 복합 생활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주변 교통여건을 고려한 차로 계획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 준공업지역인 성수1구역이 정비되면 주거 환경개선 뿐 아니라 성수역 일대의 새로운 주거 거점이 되고 지역 및 문화 산업 인프라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