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PS이노베이션은 19일 천안 성거산단에 이차전지 장비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136억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 토지 매입 92억을 포함한 총 투자금은 228억이며, 천안 신공장은 이차전지 배터리 중심, 기존 오산공장은 신규 사업 제조시설로 전환한다.
- 회사는 생산 인프라와 장비 라인업 확대, 전고체용 레이저 노칭 등 차세대 기술 개발로 글로벌 수주와 신규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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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이차전지 장비, 오산은 신규사업 제조시설로 이원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APS이노베이션이 충남 천안 성거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장비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지난해 말 토지 매입 금액을 포함한 총 투자 규모는 228억 원이다.
APS이노베이션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차전지 장비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 확대를 목적으로 136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유럽 전기차(EV) 판매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요 확대 등 이차전지 업황 회복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생산시설을 미리 확보해 향후 글로벌 수주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APS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시 성거산업단지 내 5000평 규모 토지를 92억 원에 매입했다. 이번 신규 시설투자 금액을 더하면 생산시설 확대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228억 원이다. 회사는 이 가운데 3000평 규모를 활용해 장비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생산 거점도 이원화한다. 신설되는 천안 신공장은 이차전지 배터리 중심의 제조시설로 활용한다. 기존 오산공장은 회사가 준비 중인 신규 사업 관련 제조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APS이노베이션은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신규 사업 투자가 가시화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이차전지 장비 사업의 성장과 신규 사업 성과를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생산 인프라 확장과 함께 장비 라인업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 APS이노베이션은 최근 고정밀 레이저 제어 기술을 활용해 코팅된 전극 소재를 배터리 설계 규격에 맞춰 절단하는 슬리팅(Slitting) 공정을 양산 장비로 구현했다. 해당 장비는 고객사 양산 라인에 납품을 완료했다.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국책과제로 수행 중인 전고체용 레이저 노칭(Notching)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노칭은 배터리 전극을 셀 구조에 맞게 가공하는 공정이다.
APS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흐름에 맞춰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가시화되고 있는 신규 사업 투자와 기존 주력 사업의 연계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