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를 인수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여전사인 PT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FMF) 지분 80%를 94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FMF은 리스업무와 자동차·오토바이 할부업 등을 영위하는 여전사다. KB국민카드는 내년 1분기 중에 투자 대금을 완료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다음주 인수계약 마무리 후 이르면 내년 초부터 현지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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