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림을 최대한 보전해 산지형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공원의 미래 가치 창출과 안전하고 행복한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로 운유근린공원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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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포한강신도시 운유근린공원 전경. [사진=김포시청] 2019.11.19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준공된 운유근린공원은 올해부터 3년간 계획된 종합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집중호우 시 우수 및 토사 유출 등으로 공원 식생 및 시설물 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원 전반에 걸쳐 산마루 측구 등을 설치해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또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과 공원 계곡부 4개소에 대한 사방사업도 병행 추진해 공원 이용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시는 더 나아가 내년에는 정비된 산책로 주변으로 다양한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산동의 대표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규열 시 공원관리과장은 "기존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고 가꾸면서 다양한 수목 식재,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운유산과 가현산, 하산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산지형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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