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2020년 예산안을 편성해 20일 북구의회에 제출한다.
북구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6647억원 대비 456억원(6.86%) 증가한 7103억원 규모의 2020년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2019.11.17 kh10890@newspim.com |
제출된 2020년 예산안은 2019년 본예산 6647억원 대비 456억원(6.86%)이 증액되면서 2018년 5787억원, 2019년 6000억원, 2020년에는 7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7032억원, 특별회계는 71억원 규모이고 재정자립도는 13.91%('19년 13.77%), 재정자주도는 26.86%('19년 26.75%)로 상향됐으며 사회복지비는 68.71%('19년도 67.75%)로 증가했다.
북구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향에 따라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0년 본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가용재원은 민생경제 활력제고, 주민생활 인프라 확충, 생활현장 주민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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