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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수험표 있으면 모차르트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3000원"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6:24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6:24

26~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공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모차르트의 유명 음악과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만난 음악극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모차르트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26일부터 28일까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 모습 [사진=대전예술의 전당]

이번 공연은 임선경 연출과 이운복 지휘의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남자부문에 입상한 무용가이자 안무가 안남근 씨가 출연한다.

수험생들은 3일 동안 오전 10시 30분에 전석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학교별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수험생 개별 관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티켓 구매를 해야 한다. 단 수험표를 꼭 지참해야 수험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에는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에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전화(042-270-8333)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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