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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경기도의원 "광역버스 입석 해소 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 2019년11월15일 11:35

최종수정 : 2019년11월15일 11:35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인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민주당, 이천2)이 14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버스 입석금지정책 및 시내버스 환경 설비에 대해 질의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인영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2019.11.15 zeunby@newspim.com

김인영 의원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정책이 시행된 이후 최근 3년간 감소추세를 보면 고작 0.2%에 하락률인데 이에 대해 운행대수나 운행회수를 증가하는 등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광역버스는 장거리 노선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라도 입석해소는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고속주행 중 사고 시 입석승객의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버스업체 이용편의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해 공기청정기필터를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필터가 어느 정도 장착됐고, 부착 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또한 시내버스 공회전 제한장치의 설치에 대한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광역버스 입석에 관한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공기청정기필터 부착 시 효과의 경우 현재 조사 중이며, 도내 시내버스에 단계적으로 설치를 지원해 현재 50% 이상의 버스에 설치를 완료했고, 공회전 제한장치 경우 업체 측에서 설치를 꺼려하지만 지속적으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전동킥보드의 경우 사고시 매우 위험한 것을 언급하며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따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했다.

김길섭 교통연수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및 강사교육내용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한다는 방침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맣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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