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 'GEW KOREA 2019'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2일 06:00

'새로운 시대정신, 기업가정신' 주제로 세미나‧포럼
칼 슈람 미국 카우프만재단 전 이사장 기조 강연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기업가 정신 연구와 교육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9)'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lobal Entrepreneurship Week, GEW)는 글로벌기업가정신 네트워크(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 GEN)를 중심으로 매년 11월 3주 차에 전 세계에서 기업가 정신을 확산·교류하기 위해 동시 개최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GEN의 주관으로 열리며, '새로운 시대정신,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정책‧기업가정신 포럼, 기술 트렌드 세미나,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여성 기업가정신 콘퍼런스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 이후 열린 정책 포럼에서는 카우프만재단 전 이사장이자 미국 노동보좌관을 역임한 칼 슈람 미국 시라큐스대 교수가 '기업가정신은 어떻게 미래사회를 구축하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칼 슈람 교수는 "기업가정신이 국가의 미래를 만들고 경제성장의 주요한 요소라는 것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있으나, 어떻게 기업가정신을 효과적으로 고취할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가정신과 창업 인프라 확대, 생태계 육성에 그치지 말고 청년의 기업가적 역량과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의지까지 개발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정신 포럼에는 에릭 리구오리 미국 중소기업학회장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발표를 비롯해 총 4명의 기업가정신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한국의 기업가정신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성 기업가정신 콘퍼런스에서는 레오나 몬트제 리틀리 대표의 '영국의 여성 창업 생태계 현황 및 사례'와 김인지 플러스코프 대표의 '한국 여성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여성기업가의 역할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 밖에도 기업가정신 함양과 확산을 위한 모색의 일환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와 콘텐츠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정책실장은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연구와 교육 현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고,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현장 담당자들 간에 좋은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 정신적 성장 엔진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