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제4회 봉동생강골시장 테마 축제에 지역주민 및 관광객 4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쇼, 봉동생강골 스타노래자랑, 새터민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주민들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봉동생강골시장 안내도 [사진=완주군청] |
특히 김장철을 맞아 김장 필수 재료중 하나인 봉동의 대표 농산물 생강과 젓갈 등을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완주군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상인들도 참여해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봉동생강골시장은 내년까지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해 생강 테마거리 및 웰빙 특화매장 조성, 특화먹거리 개발, 문화공연 이벤트, 상인역량강화를 통해 고객이 찾는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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