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4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시행에 따라 경기도 내 1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에 대한 경계 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발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
주요 내용은 △수능 당일 전 소방관서 상황 발생 대비 약식통제단 가동 준비 △화재비상벨 오작동 대비 출동태세 유지 △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이며, 시험장 소재 지역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부터 1시 25분까지, 25분간) 동안 소방차량 경적(사이렌)을 자제함으로써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관할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조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도는 수능 시험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능시험을 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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