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실력파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9 인디스땅스'가 최종 경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9 인디스땅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작년 388개 팀에 이어, 올해는 446개 팀이 몰리며 국내 공공 주도 최대 규모의 인디뮤지션 지원사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보는 음악 트렌드를 반영, 국내 서브컬처 대표 비디오 플랫폼사인 더아이콘티비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더아이콘티비는 예선·본선 심사, 경연 홍보 그리고 우승 팀 뮤직비디오 및 경연 전 과정 영상 제작으로 사업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들은 이에 힘입어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시작된 예선 공연과 시흥 월곶 공판장에서의 본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가을 축제 공연에서 펼쳐진 결선 1차 공연과 지난달 25일 홍대 라이브클럽 데이의 KT&G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결선 무대까지 힘찬 경연이 진행됐다.
특히 KT&G 상상마당 공연은 최종 우승 후보까지 오른 총 5개 팀 △림하라 △마빈 △두 △코스모스 △프롬올투휴먼의 경연과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히피는 집시였다 △지바노프 △오르내림 △MBA크루의 공연이 약 2시간 30분간 펼쳐졌다.
지난 6월 모집부터 예선, 본선, 결선 경연을 거쳐 COSMOS팀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고 1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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