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콘텐츠진흥원, 웹예능 '배틀로봇' 네이버TV로 방영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09:59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09:59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타나이 패밀리가 제작한 웹예능 '배틀로봇: 미래를 위한 대결'(배틀로봇)이 네이버TV '배틀로봇: 미래를 위한 대결' 채널과 유튜브 '타나이 TOY'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배틀로봇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지역의 전략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이번 웹예능은 4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실증도시인 시흥시를 주 촬영지로 해 시의 전략산업인 드론과 배틀로봇, 자율주행자동자 부문의 로봇경기를 개최하고 이를 소재로 제작한 15부작 영상이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 오전 9시에 네이버TV와 유튜브로 방영된다.  

로봇경기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 개최한 '배틀로봇 코리아 리그(BRKL : Battle Robot Korea League)'이며 1화부터 10화는 배틀로봇 Ant급 부문, 11화부터 13화는 드론 부문, 14화부터 15화는 자율주행로봇 부문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영상에서는 각 부문별로 선발된 일반인 선수들이 직접 코딩하고 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중계되는데, 진행자로 참여한 개그맨 유상무, 이상준의 화려한 입담과 로봇 대회 선수 이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타나이의 해설이 더해져 서바이벌과 예능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봇 스포츠 장르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선수로 참여한 만큼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돌발상황과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을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각 부문별로 어떤 선수가 최종우승을 하게 될지는 오는 11월 2일부터 네이버 TV와 유튜브 타나이 TOY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웹예능 배틀로봇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