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타나이 패밀리가 제작한 웹예능 '배틀로봇: 미래를 위한 대결'(배틀로봇)이 네이버TV '배틀로봇: 미래를 위한 대결' 채널과 유튜브 '타나이 TOY'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배틀로봇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지역의 전략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이번 웹예능은 4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실증도시인 시흥시를 주 촬영지로 해 시의 전략산업인 드론과 배틀로봇, 자율주행자동자 부문의 로봇경기를 개최하고 이를 소재로 제작한 15부작 영상이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 오전 9시에 네이버TV와 유튜브로 방영된다.
로봇경기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 개최한 '배틀로봇 코리아 리그(BRKL : Battle Robot Korea League)'이며 1화부터 10화는 배틀로봇 Ant급 부문, 11화부터 13화는 드론 부문, 14화부터 15화는 자율주행로봇 부문의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영상에서는 각 부문별로 선발된 일반인 선수들이 직접 코딩하고 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중계되는데, 진행자로 참여한 개그맨 유상무, 이상준의 화려한 입담과 로봇 대회 선수 이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타나이의 해설이 더해져 서바이벌과 예능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봇 스포츠 장르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인들이 선수로 참여한 만큼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돌발상황과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을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각 부문별로 어떤 선수가 최종우승을 하게 될지는 오는 11월 2일부터 네이버 TV와 유튜브 타나이 TOY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웹예능 배틀로봇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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