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지난 6일 중앙동 관내 노인뿐만 아니라 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노인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절기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과 기력회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환경보존위원회 위원 30여명과 삼성물산 직원 30여명, 포세카 및 북부노인복지관 직원 20여명이 함께 삼계탕 900인분과 음료수 등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지난 6일 중앙동 관내 노인뿐만 아니라 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노인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사진=평택시청]2019.11.07 lsg0025@newspim.com |
삼계탕 식사를 마친 한 노인은"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소외감을 많이 느끼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대접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전했다.
전재근 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삼계탕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환절기를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규 중앙동장은 "오늘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행사로 인해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북부노인복지관을 찾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대접해 주신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와 삼성물산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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