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업인들을 위한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일 제2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림삼별초공원 위쪽에 위치한 사천리 무장애 편백나무 숲에서 열렸으며, 임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비롯 임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짐했다.
진도군이 임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진도군] |
최근 운림삼별초 공원을 중심으로 오토캠핑장과 사천리 물놀이장, 무장애 숲길 등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많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한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각종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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