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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8개 단지 5520가구 '포레나' 브랜드 변경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0:33

'포레나 신진주' 내년 포레나 1호 입주단지
서울은 '포레나 영등포'가 최초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이 이전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분양해 공사 중인 8개 단지에 신규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브랜드 변경이 적용되는 대상은 내년 이후 입주 예정인 단지들로 총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오피스텔 1127실 포함)다. ▲포레나 노원(1062가구) ▲포레나 광교(759실) ▲포레나 부산초읍(1113가구) ▲포레나 인천미추홀(864가구)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인천 및 수도권, 각 지방의 주요 도시들에 있다.

[자료=한화건설]

포레나 1호 입주단지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신진주'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최고 38층,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에서 가장 처음 입주하는 포레나 단지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있는 복합단지 '포레나 영등포'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8월 신규 주거 통합브랜드인 포레나를 내놨다. 이후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공사 중인 단지들에 신규 브랜드 적용을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단지들이 동의율 80% 이상으로 브랜드 변경에 찬성했다.

한화건설은 이들 8개 단지에 포레나 브랜드 사용 권리를 준다. 또한 건물 외벽, 출입 게이트를 비롯한 단지 외부 사인물에 표시되는 브랜드 마크를 변경할 계획이다.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브랜드 변경 문의와 요청이 접수돼 이에 대한 협의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은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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