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내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권역별 수행기관 선정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수행기관은 △1권역(삼례읍) 완주지역자활센터 △2권역(봉동읍, 용진읍) 용진노인복지센터 △3권역(상관면, 소양면, 동상면) 예은노인복지센터 △4권역(이서면, 구이면) 구이노인복지센터 △5권역(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경천면) 완주노인복지센터다.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모습[사진=완주군청] |
이들 기관들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을 맡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의 단순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인지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 규모도 1600명에서 2100명으로 확대하고 수행 인력인 서비스관리자와 생활관리사도 48명에서 141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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