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작년에 태어난 아이 5.5%는 다문화가구 자녀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다문화 혼인 8.5%↑…이혼 0.5%↓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해 국내에서 태어난 아이의 5.5%는 다문화 가구 자녀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7년보다 8.5% 증가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전년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 가구는 한국인과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로 이뤄진 가족을 말한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8079명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다문화 출생아는 361명 줄었다. 통계청은 전체 출생아가 지난해 8.7% 감소한 데 비해 다문화 출생아는 2.0% 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자료=통계청]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773건으로 전년대비 1856건(8.5%) 증가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비중은 9.2%로 전년대비 0.9%포인트 뛰었다.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유형으로는 아내가 외국인인 경우가 67%로 가장 많았다. 남편이 외국인 경우는 18.4%다. 어느 한쪽이 귀화자인 경우는 14.6%다.

외국 출신 아내 국적은 베트남이 30%로 가장 많았다. 중국(21.6%)과 태국(6.6%), 일본(4.2%)이 뒤를 이었다. 남편 국적은 중국이 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6.2%)과 베트남(2.5%) 순이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편 36.4세로 1년 전보다 0.3세 올랐다. 여성은 28.3세로 0.2세 증가했다.

다문화 이혼은 지난해 1만254건으로 전년대비 53건(0.5%) 줄었다. 전체 이혼 중 다문화 이혼 비중은 9.4%로 전년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자의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8.3년으로 10년 전인 2008년(3.7년)과 비교해서 4.6년 늘었다. 2018년 다문화 사망자는 2202명으로 1년 전보다 200명 증가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