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기자 =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현아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싱글 '플라워샤워(FLOWER SHOWE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현아는 "꽃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언젠가는 져야 한다는 것을 다 알지 않나. 꽃이 피려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 너무나 지나친 사랑을 받으면 뿌리째 썩을 수도 있다는 게 저와 많이 닮았다"며 타이틀곡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며 가사가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해 밝은 사운드와 대비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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