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5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담수지역과 거리가 먼 삼척시 도계읍 일원의 초동산불진화대비 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 활용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척=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담수지역과 거리가 먼 삼척시 도계읍 일원의 초동산불진화대비 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 활용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강원도] 2019.11.05 grsoon815@newspim.com |
이날 산불진화훈련은 삼척시 도계 지역이 헬기로 30분 이상 원거리에 담수지(광동댐)가 위치해 대형산불발생시 초동진화가 어려워,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삼척시, 삼척소방서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이동식저수조를 설치, 산불진화헬기 물공급, 공중진화대 및 지상진화대 투입 공동 대처해 신속한 진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초동진화 역량강화와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이번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초동진화 대응능력을 배양하였고 앞으로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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