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억원 규모...2022년까지 시제개발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탄도탄 작전통제체계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460억원 규모의 탄도탄 작전통제소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시스템 CI [사진=한화시스템] 2019.11.05 dotori@newspim.com |
탄도탄 작전통제소는 24시간 무중단 운용되는 임무중심체계다. 탐지체계로부터 수신한 적 탄도탄 항적 정보에 대한 처리, 위협 평가와 무장 할당의 교전 통제, 발사 위치정보 기반 공격 작전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한화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제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중앙집중형 작전 구현을 위한 최신 전술데이터링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조기경보레이다 등 주요 탐지 자산과 천궁 II, 패트리어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 첨단 공격 자산을 통합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40년 함정 전투체계 개발로 입증한 교전 통제 기술력과 ICT 부문의 시스템통합 역량을 적극 활용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글로벌 방산전자 역량과 ICT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우리 군의 영공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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