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과 1300억원 규모 천마 PBL 2차 사업 계약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9:15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9:15

육군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운용 유지 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일 방위사업청과 천마 탐지 추적장치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천마(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사진=한화시스템] 2019.11.04 dotori@newspim.com

PBL은 무기체계 개발 단계부터 사업에 적합한 생산 업체를 선정해 개발·배치·운영·유지 등 전 분야 또는 일부분을 업체에 전담시키는 제도다.

이번 계약은 육군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인 천마의 탐지·추적 장비에 대한 운용 유지를 위한 후속 PBL 사업 계약 건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고장 복구 기간의 단축과 가동률 향상 등 성과를 내며 5년간의 1차 사업을 완료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핵심고객인 군의 입장에 서서 관련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수지원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이상적인 민군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방산 업계 최초의 운영 유지 전담부서인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부를 신설하는 등 종합군수지원시스템 분야로도 기술력을 확대 적용 중이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