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4일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단위사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 제3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이 지난 4일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무안군] |
제3기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참여를 통해 주민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목표로 60여 명의 수강생이 모집 신청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 및 주민의 역할 이해 등에 대해 교육받고 다양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자 순천 도시재생 한마당에 다녀왔다.
또한 팀별 토론 및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총 25시간의 열띤 과정을 거쳐 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영식 부군수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주신 주민과 수료생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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