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월례조회에서 관내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2팀을 초청해,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고 5일 전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이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자아탐색 및 꿈을 실현 해 나가는 전남형 학생 주도 미래도전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최종 510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은 그 중 52개 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댄스동아리팀'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순천월전중 김예찬 외 4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희동이'(희망을 날리는 드론동아리)팀과 순천향림중 김예은 학생 외 11명이 활동하고 있는 파이턴트(댄스 동아리)를 초청해, 흥겹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교육장은 "우리 순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고,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학생자치와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함께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내년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전자들에게 지금까지 활동 과정을 나누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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