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순천지역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2020학년도 순천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한 학생, 학부모 요구에 의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기조발제 및 패널들의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토론회 [사진=순천교육지원청] |
신입생 배정 현황 및 안내에 관한 기조발제와 패널들은 TF 협의안인 희망 배정후 구역별 근거리 배정 방안, 근거리 섹터 내 배정방안, 적정학급 유지 방안, 원도심권 학생 수용 방안, 배정(안)에 대한 교육적 분석을 제시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배정 방안을 모색해, 순천교육이 보다 더 향상되고 아이 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안을 확정·공고하고,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입생 배정 방안 설명회와 신입생 배정 원서 작성을 거친 후 내년 1월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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