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지난 2014년 8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아 민간개발로 추진 하고 있는 북면 동전리 일원, 동전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의 편리성을 위한 지원 사업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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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전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 우회가도 계획 평면도[사진=창원시청]2019.11.1. |
지난 2014년 8월 산업단지 계획을 얻어 추진하고 있는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단계획고에 맞게 국도79호선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79호선 동전교 인상, 회전교차로 1개소 신설 등이 있으며, 사업규모는 길이 1.34㎞, 폭 18.5m로 총사업비 25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아 지난 2016년 1월부터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황의태 산업입지과장은 "현재 우회가도를 단계별로 시공완료했으며, 교통을 전환하기 위하여 가로등·신호등·안전시설물 등을 사전점검하고 있다"며 "오는 4일 오후 4시 시도7호선(월촌↔무동)을 우선 개통한 후 7일 국도79호선 개통을 끝으로 임시우회가도가 전면 개통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우회가도를 이용하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 설치 및 교통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동전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입주 기업에게 교통·물류 등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조성완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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