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세미나룸에서 '2019년 하반기 투자유치 설명회(IR MART)'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엔키, 펫닥,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혁신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자금 유치에 애로를 겪는 5개 중소벤처기업이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민간 벤처캐피탈(VC), 금융기관, 한국거래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택트레이서 등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20여 명이 행사를 참관하면서 투자유치 과정을 학습하고, 참여기관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중진공은 지난 2013년부터 6회에 걸쳐 44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 설명회(IR MART)를 개최했으며, 힐세리온 등 11개 업체가 250여 억원의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정진우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IR MART에 참여한 기업은 중진공 성장공유형 정책자금 융자 지원기업 중 후속투자가 필요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벤처캐피탈(VC),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후속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진행된 '2019년 하반기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31 [사진=중진공]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