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구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천광역시장과의 간담회는 지난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마련됐으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호텔이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던 방식과 달리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자 기업현장을 방문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지원 △인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신설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최된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된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할 수 있어 기업과 지자체 모두에게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총 9개 지자체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중소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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