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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박세복 영동군수, 리더십·행정력 인정받아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5:25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5:25

[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리더십과 행정력을 인정받아 연달아 상을 받았다.

박세복(왼쪽에서 네 번째) 충북 영동군수가 30일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 [사진=영동군]

박 군수는 30일 서울 중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 시행 24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주고 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국정부문, 광역부문, 기초부문, 공직자부문, 사회단체부문으로 나눠 지난 8월까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대상자를 접수해 엄격한 심사를 했다.

박 군수는 민선 6~7기를 이끌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실현에 힘쓴 공을 인정 받았다.

지자체와 주민 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선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세복(왼쪽에서 네 번째) 충북 영동군수가 30일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 [사진=영동군]

올해 군민역량을 결집해 83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확보한 것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군수는 지난 28일에도 대한민국 강소기업 경영대상을 받았다.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희망과 눈부신 성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 상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복지 수준 향상에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인 만큼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와 당부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군민이 더 희망찬 영동에서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매니페스토 선거공보부문 약속대상' '지방자치조례대상' '대한민국 국민대상'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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