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완주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가 완주를 찾아 공공급식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시 강동구 소비자들로 구성된 안심식재료지킴이단이 완주를 찾아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선도를 직접 확인했다.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청] |
강동구의 주관으로 강동급식센터와 공공급식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복지관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완주급식센터의 유통 중 위생 안전, 작업공정,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생산단계의 안전성 점검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생산 농업인들과의 면담과 산지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친환경 인증 확인부터 사용 농자재, 제초 방법, 농업용수 등 생산과정의 안전성 전반을 체크했다.
강동구는 2017년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통해 완주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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