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한려 금도끼'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친환경도시락 '한려 금도끼'[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2019.10.30 |
'한려 금도끼'는 한려해상 금산에서 도시락 한끼의 줄임말이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됐다.
'한려 금도끼'의 주문 가능한 메뉴는 정식 도시락 8000원, 김밥 도시락 6000원을 기본으로 하며 탐방객 맞춤도시락을 별도로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도시락은 금산입구 탐방로와 복곡탐방로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방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한려 금도끼를 카카오톡에서 검색, 카카오채널에서 친구추가 후 주문하고 결제를 완료한 후 탐방 당일 금산입구 또는 복곡탐방로 입구에서 도시락을 수령하고 사용 후 탐방로 입구에 있는 탐방지원센터에 도시락을 전달하면 된다.
김종섭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내년 10월 18일까지 1년간 시범운영 후 호응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탐방객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