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청소년수련관의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안동 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안동시] |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시설을 이용하도록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재운영한다.
이번 공사에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강화된 내진 성능 개선공사와 범죄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낡은 체력단련장 샤워실 보수, 내부도색 등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보강공사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은 안동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 이번 내진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이 확보되고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이용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새로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모두가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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