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는 28일 경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 문화예술회관 4층에 문을 연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예술인 상담실,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경남도청]2019.10.28 |
이날 개소식에는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 서부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예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서부권 예술인들은 "서부권 복지센터, 경남도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서부권에 갖춰지는 것을 환영한다"며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서부경남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 했다.
이에 안태명 도 문화예술과장은 "민선7기에서 도정 최초로 예술인복지센터와 예술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술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8월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서부권 복지센터 개소로 지역별 차등 없는 예술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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