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포스코는 24일 진행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사와 협상에서 상반기 원료가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 현재는 원가 상승분을 고려해서 7만~8만원 인상을 고려했는데 조선사가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서 소폭 인상 선에서 마무리짓는 걸로 얘기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파이프 등 중국이 저가로 공략을 하고 있어 가격 압박도 받고 있는 중이다. 고객별로 글로벌 가격 동향을 고려해 가격에 전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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