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은 지난 2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0월 중 현장행정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달은 수출 유망기업인 ㈜SKD하이테크(대표 한성무)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SKD하이테크 부사장으로 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있는 모습 [사진=광양시] |
SKD하이테크는 지난 16년 동안 노력 끝에 지하철 승강장 안전장치 RSD(Rope Screen Door, 상하개폐식 스크린 도어)를 세계 최초로 자체개발해 최근 불가리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정 시장은 SKD하이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수출 계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광양시에 많은 지원과 투자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네트웍스가 2023년까지 구봉산 일원(190만9464㎡)에 호텔, 골프장, 루지, 짚라인 등을 조성, 구봉산 전망대, 어린이 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사업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신속히 보상 협의를 완료하여 이른 시일 내에 구봉산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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