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기술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27일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궁시장 공개행사는 궁시장 작품전시와 시연을 통해 전통공예기능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김기 궁시장이 전시교육관내 작업실에서 전통화살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있다.[사진=광양시] |
이번 행사에는 궁시장의 작품 '한국의 궁'을 비롯한 40여 점의 화살작품이 전시되며, 궁시장의 전통화살 제작과정 시연과 화살 만들기 체험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공예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김기 궁시장은 "작년까지는 지역문화행사와 함께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전수교육관 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화살작품을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예체험 시간을 통해 궁시의 제작과정을 직접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과 같은 문화재청 공모사업과 '문화유산 바로알기 사업'과 같은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 궁시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