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민 의령부군수가 2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령군청]2019.10.22. |
민선7기 공약사업인 부림일반산업단지의 조성 규모는 전체 35만1607㎡로 각종 공공시설 용지를 제외한 유상공급면적은 25만1682㎡이며 총사업비는 약 429억원으로 의령군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현재 공사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에서 1km도 떨어져 있지 않아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송 등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민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인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의 적극적인 추진, 교육, 주거, 보육, 문화·체육, 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군수 공약사항이자 의령군 핵심사업인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산업단지 조성사업 완료 및 입주기업의 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여건을 완성하여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균형발전과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의령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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