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아이비케이 챔버홀에서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음악회는 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6명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가야금 산조, 성악, 피아노 3중주곡 등 분야를 넘나드는 협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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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토리는 서계숙 회원의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로망스'를 시작으로 백병동 회원 작곡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 '둘시네아 공주를 향한 돈키호테', 이재숙 회원의 가야금 '17현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춘설', 소프라노 황영금 회원의 '샘터, 헌사, 이기고 돌아오라' 오페라 아이다 1막, 나덕성, 장혜원, 김남윤 회원의 트리오 훔멜의 유령 12악장이다.
예술원은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본 음악회에 한 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30여 명을 초청한다.
참가자 프로필 및 세부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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