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현대차증권은 최근 엔터업종에 대한 센티멘트(기대심리)가 되살아나면서 JYP엔터 등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좋은 실적이 확인되고 계획대로 성장한다면 추가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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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차증권] |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한 42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9% 상승한 1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트와이스의 일본 돔투어 실적이 3분기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올해 상반기 일본 돔 공연 관련 실적이 3분기에 반영(4분기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음)별도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잇지(ITZY)가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첫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이 10만장에 육박하면서, 트와이스의 데뷔 기간 후 동일 시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앨범 판매량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스트레이키즈와 GOT7의 컴백, 트와이스 리패키지 발매 및 조만간 NIZI 프로젝트 진행이 예정돼 있다. 또 내년 중국현지 아이돌 데뷔 등 예정된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