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김시욱 조선대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움'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공학 분야의 학술발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학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생물공학회는 바이오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통한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흥을 목표로 지난 1984년 설립돼 35년의 역사 속에서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생물공학 분야의 대표학회다.
김시욱 학과장(사진 오른쪽)수상 모솝 [사진=조선대학교] |
김시욱 교수는 지난 1990년 조선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한국과학재단 국책사업인 ERC(단백질소재연구센터),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 BK21사업,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 바이오광기반기술개발사업 등 많은 연구 사업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김 교수는 현재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물공학회 회장, 부회장, 학술·재무·조직·사업위원장, 학술·재무이사, 광주·전남지부장 등도 역임,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시욱 교수는 "이번 상을 수상하게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학자로서 우리나라 생물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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