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2곳에 대한 지도·점검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 물의 수질기준 및 표시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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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먹는 샘물 제조업·수입판매업 11곳, 먹는 물 유통전문판매업 2곳, 수처리제 제조업 11곳, 정수기 제조업 및 수입판매업 8곳 등이다.
지도·점검은 영업 종류에 따라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표시사항 준수실태,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먹는 샘물 제조업 2곳에 대해 영업정지와 경고 처분을 시행했다.
경남도는 도내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분기별 2회씩 점검계획을 수립해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회 45종의 먹는 샘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예전에 비해 최근 먹는 샘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국민이 부쩍 증가한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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