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착한 분양가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기사입력 : 2019년10월19일 07: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9일 07:00

3.3㎡당 평균분양가 2812만원…기존 단지보다 4억원 저렴
우수한 학군·강남권 접근성 양호…4호선 지상철 소음 단점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KCC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는 동작1구역 재건축 단지다. 지하 2층, 지상 11~15층, 7개동, 총 366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별공급은 총 15가구(기관추천 4가구, 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7가구, 노부모부양 1가구)다. 이밖에 저층 우선배정 19가구가 있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동호수 배치도 [자료=KCC건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59㎡B 26가구 △75㎡A(75-1) 4가구 △75㎡B(75-2) 4가구△84㎡A 60가구 △84㎡B(84B-1) 28가구 △84㎡D(84B-2) 58가구다. 전 가구 중소형 위주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2만원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59㎡B 7억2190만~7억5649만원 △75㎡A(75-1) 8억5803만~8억7131만원 △75㎡B(75-2) 8억3146만~8억4475만원 △84㎡A 9억582만~9억4850만원 △84㎡B(84B-1) 9억248만~9억4573만원 △84㎡D(84B-2) 9억1689만~9억4573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59㎡B 1243만원 △75㎡A(75-1) 1265만원 △75㎡B(75-2) 1265만원 △84㎡A 1320만원 △84㎡B(84B-1) 1320만원 △84㎡D(84B-2) 1320만원이다.

유상옵션 비용은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 319만~649만원 △주방 벽체변경(타일→엔지니어드스톤) 151만8000~202만4000원 △거실 및 주방바닥 마감 변경(강마루→바닥타일) 88만~126만5000원 △주방 가구 변경(국산→독일 노빌리아) 1064만8000~1236만4000원 △현관 중문 설치 137만5000~146만3000원 △안방 가구 설치 380만6000원 △의류관리기 설치(안방 가구 설치시 선택 가능) 129만8000원 △빌트인 냉장고 설치 400만4000원 △빌트인 김치냉장고 설치 116만6000원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변경 64만9000~74만8000원 △빌트인 오븐렌지 변경 64만9000원 △빌트인 식기세척기 설치 52만8000원이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84㎡A 타입 평면정보(발코니 확장형) [자료=KCC건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분양가는 비교적 최근 지어진 2013년식 아파트보다는 4억원 정도 저렴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수힐스테이트(2013년 2월 준공, 680가구)는 매맷값이 10억~17억3000만원이다. 104동 3층 전용 84㎡ 매물은 13억3000만원이다. 107동 저층 전용 84㎡ 매물은 13억원이다.

지은지 13년째인 2006년식 아파트 매맷값과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이수교KCC스위첸1차 아파트'(2006년 3월 준공, 178가구)는 매맷값이 9억~12억5000억원이다. 102동 4층 전용 84㎡ 매물은 9억원 수준이다.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는 '신동아갯마을 아파트'(2001년 7월 준공, 44가구)는 매맷값이 5억6000만~7억5000만원 선이다. 1동 3층 전용 80㎡ 매물은 7억5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4·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까지는 걸어서 각각 13분, 14분 걸린다. 한국고속철도(KTX) 용산역까지는 버스로 27분 걸린다.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다수 있다. 여의도 한국거래소(7007-1, 38분), 강남역(8541번 또는 643번, 29분), 한국은행(502번, 39분), 방배역(마을버스 15번 또는 16번, 23~25분), 사당역(8541번 또는 마을버스 6번, 19~22분), 고속터미널(8541번 또는 643번, 19분) 등이다.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다만 4호선 동작역이 지상철로 운영되는 만큼 소음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한 견본주택 내방객은 "지하철 4호선 동작역이 지상철이라서 소음이 얼마나 심할지 걱정된다"며 "덮개를 안 해준다고 들었는데 이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위치도 [자료=KCC건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강남고려병원, 희망공원, 현충공원 등이 있다.

단지에서 배정받는 학교는 서울동작초등학교, 동작중학교, 남성중학교, 사당중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등이다. 서울동작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1.5명으로 동작구 평균 22.4명보다 적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수는 36개로 동작구 평균 53.3개를 밑돈다.

동작중학교에서는 작년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35명이다. 외고 및 국제고 2명(1.6%), 자사고 33명(26.6%), 예고 및 체고 4명(3.2%)이다.

남성중학교에서는 작년 특목고에 16명이 들어갔다. 자사고 진학생이 16명으로 전체의 15.4%다. 사당중학교는 작년 특목고 진학생이 33명이다. 과학고 2명(1.5%), 자사고 30명(22.2%), 예고 및 체고 4명(3%)다. 동양중학교는 특목고 진학생이 24명이며 과학고 2명(2.2%), 자사고 22명(23.9%)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근처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경문고등학교,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미림여고와 경문고에서는 작년 서울대학교에 각각 2명, 8명이 들어갔다. 서울문영여고는 작년 서울대 입학생이 1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 △2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 △25일 2순위 청약접수 △31일 당첨자 발표 △내달 12~14일 정당계약 순이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97-16번지에 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멀' 이 된 1450원...환전 시기 등 문의 봇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치솟으면서 고민이다. 이씨는 내년 1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환율이 급등해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달러 환전 시기, 환전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A씨의 경우처럼 은행 영업점에 환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A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전시기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환율 수수료 우대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했다. 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우대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신한은행(신한쏠), 하나은행(하나원큐) 등 '앱환전'을 한 후 영업점에 방문해 이를 찾기만 하면 된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환전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을 완료하면 지정된 날짜에 해당 금액을 확정된 환율로 환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환전 예약 시 예약한 금액과 환율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정 조건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출국 전 급하게 공항에서 환전한다면 손실액은 커진다. 공항에서는 일반적인 현찰매매율이 아닌 '공항환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달러화 기준 4%내외가 적용된다. 수수료 우대율도 낮게 적용돼, 일반 지점보다 3~4배 이상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19 yym58@newspim.com 또한 방문하려는 국가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카드를 미리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도 또 하나의 팁이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인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북미 전역에 있는 올포인트(Allpoint) 로고가 부착된 ATM에서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달러 변동에 대비해 미리 환전을 해두고 현지 ATM에서 돈을 뽑아두면 원화값이 떨어져도 방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의 경우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제휴사 ATM에서 외화 출금이 가능한 '해외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로밍, 유심·이심 사용 고객이면 우리은행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국에서는 9만바트(약 360만원), 필리핀에서는 5만페소(약 12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다. 신한금융의 'SOL 트래블 체크카드'와 우리금융의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체크카드 연계 외화계좌에 달러나 유로를 예치하면 달러는 연 최대 2%, 유로는 1.5% 이자를 지급해주는 만큼 이자도 받을 수 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경우 전 세계 통화 30종에 100% 환율 우대와 해외 결제 및 해외 ATM(자동 입출금기) 인출 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의 외화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의 경우 부족한 돈을 자동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지 않아도 된다. B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환전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단기간에 환율이 급등한 상황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일단은 환율 추이를 지켜보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2024-12-23 16:52
사진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믿고 기다려달라 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며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이니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6~21(현지시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무르며 당선인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정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국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 정 회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나 주변인이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표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며 10~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양국 간 민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엔 "거기까진 생각 못 했다"며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한국 기업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내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는지 여부에는 "특별하게 연락받은 바 없다"면서도 "정부 사절단이 꾸려지는 대로 참여 요청이 오면 기꺼이 응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장 소회에 대해선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인사들을 소개해 줘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는지에 관해선 "만났다"며 "그냥 짧은 인사 정도만 나눴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가 한국 상황에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엔 "관심 없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전기차 테슬라의 국내 1호 오너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이번에 그룹의 미국 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했는지에 관해선 "사업적인 얘기니까 여기서 얘기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아웃렛, 골프장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mkyo@newspim.com 2024-12-22 20: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