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비재무적 성과 심도 있게 전달...호평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MerComm) 주관의 국제 연간보고서 평가대회 '2019 ARC 어워즈'에서 재무정보 부문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Award)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오렌지라이프] |
지난 1987년 시작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ARC 어워즈'는 머큐리 어워즈, 아스트리드 어워즈와 함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각계 전문가들이 출품작의 △독창성 △품질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2,100여 개의 연간보고서가 출품됐으며, 오렌지라이프는 이해관계자에게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회사 주요 성과를 하이라이트한 'Orange' 파트, 신한금융지주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MD&A(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가 수록된 'Blue' 파트,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담은 'Green' 파트 등으로 보고서를 다채롭게 구성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함영중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지난해 '2017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상장 이후 발간한 모든 연차보고서가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오렌지라이프는 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서 앞으로도 주주·고객·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진솔하게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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