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김준성 군수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과 전남도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2020년도에 시급히 확보해야 할 국고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정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 등 여당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광군은 현안사업으로 2020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지원, 영광 제2정수장 개선사업,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2020년 현안 국고사업비 확보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사진=영광군] |
특히 2년 연속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로 중소기업 위주의 수출계약·판로개척·매출증대와 4차산업 기반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영광군은e-모빌리티 엑스포의 지속적인 개최 및 국제행사로 도약과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엑스포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별도 면담을 가졌다.
또한 영광 제2정수장 개선사업,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별도 면담을 갖고 사업비 확보를 건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건의사업이 지역 신 성장 기반산업 육성과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이라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의결될 때까지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군 재정여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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