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남군이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해남군] |
해남군은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국민 대상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공식 SNS ‘희망을 쏘는 해남’과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해남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소셜미디어 구독자 3만 1455명(9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는 2만 1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2위로 올라섰다.
특히 해남군은 민선 7기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명현관 군수가 SNS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전 국민이 참여하는 SNS기자단 운영, 해남 UCC 영상공모전 등 SNS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도내 SNS의 최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공식 SNS를 운영한 이래 1년여만에 구독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SNS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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